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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PV 백신 접종 17세 여성까지 확대…건강상담비 '미지원'

메디칼타임즈=이창진 기자HPV(사람유두종바이러스) 백신의 여성 청소년 지원사업 확대에 따라 접종비와 함께 지급되던 건강상담료가 지원되지 않아 주의가 요망된다.질병관리청은 28일 의료단체를 통해 'HPV 국가예방접종 지원사업 대상자 확대 관련 주요 질의 응답' 내용을 안내했다.질병청은 기존 만 12세 여성 청소년 대상 HPV 백신 지원사업 대상을 올해 3월 14일부터 만 13~17세 여성 청소년과 만 18~26세 저소득층 여성으로 확대했다.올해 3월 14일부터 변경된 HPV 예방접종 지원 사업 주요 내용. 기존 사업은 HPV 예방접종(2회)과 건강상담을 동시에 진행해 사업비를 지원했다. 지원 백신은 HPV 2가(서바릭스)와 HPV 4가(가다실)이다.질병관리청은 질의응답에서 "기존 사업은 건강여성 첫걸음 클리닉을 대상으로 했으나 대상자 확대 사업은 원활한 사업 운영을 위해 건강여성 첫걸음 클리닉과 HPV 예방접종 사업 모두 참여해야 한다"고 변경된 사항을 설명했다.건강여성 첫걸름 클리닉 참여 의료기관의 경우, HPV 예방접종 확대 대상 비용 상환을 위해 참여 확인증 갱신이 필요하며, 보건소에서 참여 확인증에 대한 승인을 완료해야 계약이 유효하다.질병청 예방접종관리과 측은 "HPV 확대 대상은 건강상담비를 지원하지 않는다. 건강상담비는 신체적, 정서적 큰 변화를 겪는 전환기 여성 청소년(건강여성 첫걸음 클리닉 사업 대상)에게 제공한 전문 의료상담 비용 지원"이라며 "확대 대상자는 HPV 예방접종 시행비만 지원된다"고 말했다.
2022-03-28 12:06:07병·의원

늦어지는 자궁경부암 NIP…납품가 결정 지지부진

메디칼타임즈=박양명 기자 자궁경부암 국가예방접종사업(NIP)이 6월 중순으로 미뤄졌다. 백신 납품 가격 결정이 늦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보건복지부는 자궁경부암 NIP도입 등을 골자로 하는 건강여성 첫걸음 클리닉 사업을 6월 중순부터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6월부터 시행하기로 했던 당초 계획에서 일정이 약 보름여 밀렸다. 건강여성 첫걸음 클리닉 사업은 전문 의료인의 1대1 여성건강 상담과 자궁경부암 예방접종 두가지 서비스를 각 2회씩 무료 지원받을 수 있는 사업이다. 보건복지부 주도의 건강여성 첫걸음 클리닉 사업의 골자는 자궁경부암 NIP 사업. 이로 인해 과연 언제부터 NIP가 도입되는지에 국민들의 관심이 지대했다. 하지만 NIP 사업에 들어오는 MSD 가다실과 GSK 서바릭스 가격 결정이 늦어지면서 사업 자체도 미뤄지게 됐다. 복지부는 "가다실과 서바릭스 두 백신에 대한 구매입찰을 조달청에 의뢰한 상태"라며 "6월 초 조달계약이 완료되는 시점에 맞춰 사업시행 일자를 확정해 다시 안내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자궁경부암 NIP 사업이 다른 예방접종과 다른점이 있다면 의료인이 여성 청소년의 건강상담 서비스를 제공해야 한다는 것. 상담에 대한 수가는 초진료 수준으로 별도 인정된다. 복지부는 "전문가 연구용역을 통해 표준 체크리스트를 개발했다"며 "NIP 사업에 참여하는 의원은 예방접종 전 정상 성장발달 상태 확인, 초경 여부, 월경 관련 증상 등 사춘기 여성 청소년의 건강관련 전문상담을 먼저 실시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렇게 되면 자궁경부암 예방접종에 참여하는 의원은 접종비 1만8000원에 건강상담비용 1만5000원을 국가로부터 받을 수 있다. 건강여성 첫걸음 클리닉 서비스 절차 질병관리본부 관계자는 "NIP 사업에 들어온 예방접종은 예방접종 후 진찰료 청구를 못하게 되어 있다"며 "하지만 자궁경부암 백신은 건강상담과 교육을 추가로 제공해야 하기 때문에 진찰료를 인정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사업 참여 의원들은 환자한테 본인부담금을 받으면 안된다"며 "사업 본격 시작 전까지 관련 고시를 개정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2016-05-25 12:00:32정책

에버원 메디컬몰 올 12월 준공 예정

메디칼타임즈=이지현 기자지난 2008년 강남에 17층 규모의 대형 메디컬 설립에 나서 눈길을 끌었던 '에버원 메디컬 몰이 오는 12월 준공을 앞두고 있어 주목된다. 에버원솔루션 측은 "지난 10일 상량식과 함께 그 모습을 드러냈으며 오는 12월 준공하면 정식 개원은 2011년 1월 경이 될 것"이라고 13일 밝혔다. 에버원 메디컬 몰은 MSO(Management Service Organization, 병원경영지원회사) 역할을 수행하는 ㈜에버원솔루션이 모든 의료 시설과 경영지원 업무를 지원하고 입점 의사들은 ‘에버원’이라는 메디컬 몰의 공동 브랜드를 통해 각자의 진료 영역에서 진료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하는 형식. 에버원 측에 따르면 메디컬 몰은 내과, 소아과 등의 필수 진료과목과 성형외과, 피부과, 치과 등을 포함해 약 100여 명의 의사를 입점시킬 계획이며 독특하고 차별화 된 웰니스(Wellness), 아름다움(Beauty), 건강(Healthcare) 융합 프로그램을 제공, 고객의 삶의 질을 높이고 의료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선도한다는 목표 하에 세부적인 소프트웨어 설계가 진행 중이다. 특히 기존의 건강검진 또는 단순 검사와 기계적인 상담으로 이루어지는 기존의 의료의 틀에서 탈피, 안티에이징에 특화된 검진센터로 포지셔닝할 계획이다. 에버원솔루션 담당자는 “에버원 메디컬 몰은 의사들의 개원 리스크와 병원 운영 부담을 획기적으로 경감시킬 수 있는 새로운 개원 모델이고, 환자고객의 신뢰를 바탕으로 진료과목별 시너지, 운영 효율화, 공동 마케팅을 통해 의사와 MSO가 모두 win-win할 수 있는 사업 모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최근 주목 받고 있는 U-Healthcare와 관련하여 병원경영 통합 관리, HT 솔루션 등의 U-Healthcare 시스템을 구현한 혁신적 모델이 될 것”이라며 “시스템 외적인 측면에서도 진료 및 상담 커뮤니케이션 프로세스의 선진화를 위해 고객 감성 터치에 능한 건강상담비서 역시 전면적으로 육성하고 배치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에버원솔루션 박수환 사장은 “처음 메디컬 몰 사업을 진행하면서 주위에서 많은 기대와 우려가 있었던 것이 사실”이라고 말하면서 “이제 그 실체를 드러내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고 국내에 최초로 소개되는 신개념 메디컬 몰인 만큼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2010-06-13 20:14:14병·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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